[트레킹] 인천 남동구 둘레길 인증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트레킹

저는 지금 둘레길 도장깨기를 하고 있는데요.
어제 비도 왔고 해서 
어디를 트레킹할까 하다가
가까운 인천 남동구 둘레길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에 다녀왔습니다. 
 
이 길은 산림청에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해서 포함되었습니다. 
선정된 숲길은 하루 정도의 산행으로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목차: 
1.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소개
2. 만수 8경 
3. 주차장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소개

 
만수산은 2.75m 길이의 데크 길입니다. 
무장애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남녀노소 보행약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산 정상까지 데트가 잘 깔려 있습니다. 
해발 201m 산 정상까지 계단을 없애고 나무 데크를 깔아
장애인·노약자·임산부·영유아 같은 보행 약자도 쉽게 산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2022년 초에 개방된 길은 당시 전국 무장애나눔길 100곳 중 최장(長)·최고(高) 규모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나무도 매우 우거져 있고 인천 도심에 있는 산인데요 공기가 매우 좋습니다. 
나무 데크 경사도를 8.3% 미만으로 낮추고 데크 폭을 2m로 설계해 휠체어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휠체어의 방향 전환이 수월하도록 길 곳곳을 둔각으로 시공했습니다. 
 
이외에도 추락 방지턱, 점자블록, 핸드레일, 전동 휠체어 충전소 등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만수 8경 

 
이 길에는 만수 8경이 있습니다. 
만수 1경은 길이 시작되는 곳에 자리 잡은 리기다소나무 2그루입니다. 
숲길 초입에 문지기 격의 이들 나무에는 ‘만수’·‘무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만수 2경은 유독 바람이 시원한 ‘바람의 계곡’입니다. 
 
만수 3경은 잣나무가 군락을 이뤄 특유의 청량감을 선사하는 ‘잣나무 숲’입니다. 
 
만수 4경은 참나무 줄기가 세쌍둥이처럼 뻗어난 ‘삼둥이 나무’로 지칭됩니다. 
 
만수 5경은 만수동이 보이는 ‘만수동 전경’입니다. 
 
만수 6경은 바위가 기둥 모양 구조인 주상절리 모양이라는 점에서 이름 붙은 ‘만수산 주상절리’입니다.
 
만수 7경은 참나무 가지 두 개가 이어져 붙어 있는 ‘연리지 나무’입니다. 
 
만수 8경은 무장애 전망대에서 남동구 일대의 조망이 가능한 ‘남동구 전경’입니다. 
 

정상에서는 전망대에선 남동구 전역과 인천대교 일대를 조망할 수 있고 일몰과 일출이 멋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차장 

 
근처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이용할 수 있지만 여유가 많지는 않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정상에서 인증 스템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앱을 다운 받으셔서 인증하시면 장소를 검색하여 온라인 스탬프를 발급해 줍니다.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에 다녀왔습니다. 
누구나 산에 오르는 길로 추천될 만큼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숲도 울창하고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