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이번에는 그중 강화도의 화개정원, 화개산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목차:
1.교동도의 화개정원 가기
2.강화도 역사
3.교동도에 대해서
4.화개정원의 정보
5.화개산 전망대 모노레일
6.스카이워크
교동도의 화개정원 가기
강화도는 항상 갯벌을 품고 사는 땅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워 환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강화도의 일몰은 유명하여
일몰을 구경하러 전국에서 관광객이 모입니다.
갯벌 위로 일출과 일몰이 지고 이는 모습은 항상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나 강화도의 서부해안도로는 일몰이 찾아오는 관경을 목격하기에는 아주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서해안을 한 바퀴 돌고 교동대교를 지나 화개산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원래 교동도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유배지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일단 위치가 서북쪽에 위치하여
한양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지금은 교동대교로 연결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배를 여러 번 타고 가야 하는 한양에서 가장 먼 곳에 속했습니다.
역사인물로는 연산군과 안평대군이 교동도에서 유배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기 전 강화도 역사 알아보기
강화도는 한반도 역사에서 국방의 요충지이면서 왕실의 피난처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고려 시대에는 몽골의 칩입으로부터
조선시대에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방어의 거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병인양요 신미양요때 등 근대의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역사적인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특히나
강화도는 오래전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던 지역으로 청동기의 유적이 많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고인돌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에는 역사유적과 함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교동도에 대해서 알아보기
교동도(喬桐島)는 강화도 서북쪽에 위치한 섬입니다.
삼국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역할을 하였습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는 국방의 중심지였으며,
한국전쟁 이후에는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섬이 되었습니다.
황해도 출신의 실향민들이 정착하여 음식, 사투리, 생활방식에서 황해도 지역의 문화가 남아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교동식 손칼국수, 연백식 만두, 해주비빔밥 등이 유명합니다.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전통적인 한옥과 골목길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대룡시장은 1950년대 1960년대의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DMZ 접경 지역이면서도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역사적인 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개정원의 정보
시설면적 :화개정원 110,000㎡
시설내용 : 5색 테마정원
(물의 정원, 역사‧문화의 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
테마는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교동도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정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조성되었습니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가 있습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어르신들이거나 어린이는 모노레일을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개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굽이굽이 오르막입니다.
화개산 전망대 모노레일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약 1.2km 구간을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은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산행을 모노레일을 타면 10~15분 만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동안 강화도 전체와 서해 바다의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별도로 있으며 관광객이 많으면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걸어가는 것 보다는 시간이 훨씬 단축되고 편합니다.
전망을 즐기면서 편하게 올라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화개산 전망대 스카이워크
화개정원의 정상에 오르면 화개산 전망대가 위치합니다.
북쪽으로는 고구저수지, 교동벌판, 북한의 연백평야까지 조망할 수 있어서
눈앞에 탁 트인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남쪽으로는 석모도 볼음도 등 수려한 강화의 다도해 경관을 보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면적:화개산 전망대 4,973㎡
시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폭 58.5m × 너비 67m × 높이 32m)
건축물 설명: 비상’ 강화군의 군조인 ‘저어새’의 눈과 부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손에 닿을 것 같이 가깝지만 갈 수 없는 북녘을 향한 ‘飛上’을 의미합니다.
마무리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달려서 산책도 하고
짜릿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스카이워크에서 경험등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찾거나 색다른 경험을 하고자 한다면
다녀올 만한 곳입니다.
화개정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화개정원
hwagaejungwon.ganghw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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