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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명소] 순천만습지 갯벌 대한민국 꼭 가봐야할 곳

여행정보, 맛집

by 날마다새롭게 2025. 3.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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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하고 너무 놀랐던 곳,
인간의 자연에 대한 원형성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봄과 가을에 갔었습니다.
봄의 푸른 갈대, 가을의 은빛 갈대 너무 멋졌습니다.

 

목차:
1.순천만습지 소개
2.순천만 위치와 면적 
3.지질과 기후 
4.순천만의 역사
5.생태계보호지역 순천만
6.순천만 갈대

 

 

순천만습지( Suncheonman Wetland)

 

순천만은 여름에는 50여종, 겨울에는 125종의 철새를 불러오는 '하늘이 내린 정원'이라고 불립니다.

주변의 마을이름이 학산리, 선학리, 송학리, 학동, 황새골 등등 새와 관련된 이름이라는 것도

많은 새들의 서식지라는 반증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종의 새가 날아드는 세계 습지 증 희귀조류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그 중 흑두루미는 으뜸으로 여겨지는데

그 이유가 4천만 년 전부터 공룡과 같은 시기에 살았던 새이기 때문입니다.

순천갯벌은 밀물 때 육지 5km가 바다가 되고 썰물때는 바다 5km 가 육지로 변합니다.

 

용도 : 순천만 자연생태 전시관
연면적 : 2,302,80㎡ (691.61평)
개관일자 : 2004년
규모 : 지상3층 (전시면적 약 300평)
동선길이 : 약 140m
최대 동시 수용인원 : 약 200명
관람소요시간 : 50분
입장시간 : 08:00 ~ 18:00 (일몰시간에 따라 계절별 탄력적 운영, 
일몰 후 천문대 입장 시 자연생태관 입구에서 매표 가능)

순천만 전경
순천만 습지 전경

순천만 위치와 면적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남쪽으로 북위 34° 52′ 30″까지, 동경 127° 25′ 00″에서 32′ 30″에 이르는 드넓은 해수면이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순천시와 고흥군, 여수시로 둘러싸여 있다.

길게 뻗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큰 만을 순천만이라 하기도 하며, 행정적으로는 순천시 인안동, 대대동, 해룡면 선학리와 상내리, 별량면 우산리, 학산리, 무풍리, 마산리, 구룡리로 둘러싸인 북쪽 해수면만을 순천만이라 일컫기도 한다. 행정구역상의 순천만의 해수역 만을 따진다 해도,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2.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순천만 습지 전경

 

지질과 기후 

 

순천만의 지질은 백악기의 하양층군과 유천층군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만의 주위로 구성되어 있는 백악기 지질층 밖으로는 신생대의 퇴적암류가 자리하고 있다. 순천시는 남해에 인접하여 해양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1년 중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0℃ 일 정도로 온화한 기후를 갖고 있다.

순천만 일대의 평균 기온은 13.9℃로, 다른 지역에 비해 연교차가 작은 기후를 나타낸다. 연강수량은 1308㎜이며, 대부분 여름철에 내린다. 겨울철 기온이 비교적 높아 고등원예재배가 발달하였다. 연간 일조시간은 2504.6 시간이고, 연평균 일조율은 45%이다.

순천만의 역사


순천만은 그 역사가 자그마치 8000년이나 된다.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구상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의 높이가 160m쯤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서해가 육지에서 바다로 변하고 한반도의 모양이 지금의 형태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때 기수지역으로 바뀐 순천만은 강물을 따라 유입된 토사와 유기물 등이 바닷물의 조수작용으로 인하여 오랜 세월 동안 퇴적되어 왔고, 그 결과 지금의 넓은 갯벌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만 습지 전경
순천만 습지 전경

 

생태계보호지역 순천만

 

순천만 배후지역은 간척 농지, 하천, 산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생태계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생태계보호지역 대부분은 간척 농지다. 간척 농지는 지난 60~70년대 농업정책으로 갯벌을 매립하여 조성한 것으로 인간의 경제활동에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는 무분별한 개발을 막는 완충 지역으로 철새의 먹이터가 되는 등 순천만과 주변 환경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해안선을 따라 카페나 펜션 등 상업 시설에 대한 개발 압력이 높아졌다. 이에 ‘순천만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통해 이곳을 국토법상 ‘생태계보호지역’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도사동, 해룡면, 별량면 해안의 광활한 간척 농지 약 10㎢에 건축물 건립을 제한하는 것을 포함하여 각종 행위 제한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약 1년 6개월 동안 임시 제한 기간을 거쳐 2009년이 생태계 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 시민들의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사례이다.

순천만 연안의 갯벌 중 순천시에서 보성군 벌교읍에 이르는 부분이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에 등록됐는데, 대한민국에서 4번째로 등록되었고, 연안 습지로서는 전국 최초이다.

 

왜 순천만에는 갯벌체험장이 없을까?

순천만 갯벌은 퇴적물의 입자가 미세한 펄 갯벌로 주로 강하구 지역이나 만이 형성되는 지역에서 발달한다.
하루 두 차례 조수 흐름에 따라 뻘이 섞여 탁한 뻘물이 되는데 특히 수로가 발달해 있고 함수율이 높아 깊게 빠지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순천만 갯벌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갯벌이 훼손되지 않아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다.
과거에는 장산 갯벌체험장이 운영되기도 했지만 밟으면 급속도로 경화가 진행되는 갯벌의 특성상 체험장이 들어서면 생물들이 살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 결국 체험을 줄일 수밖에 없었고 처음에는 게를 잡는 아이들이 많아 이를 통제하는 것이 하루 업무이기도 했다.
생물을 잡고 갯벌 흙을 망가 뜨리 던 장산갯벌체험장은 자연의 소리를 듣고 갯벌 생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관찰장으로 바뀌었다. 순천만 갯벌은 습지보전법에 의한 습지보호지역으로, 연안관리법에 의한 절대보전연안으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명승으로 관리되고 있다.​

순천만 갈대 

교량동과 대대동, 해룡면의 중흥리, 해창리 선학리 등에 걸쳐 있는 순천만 갈대밭의 총면적은 약 160만 평에 달한다.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순천시 상사면에서 흘러 온 이사천의 합수 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쯤의 물길 양 쪽이 죄다 갈대밭으로 뒤덮여 있다. 갈대 군락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갈대의 북슬북슬한 씨앗 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40.45km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2.6㎢ 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8㎢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이루어진 순천만 일대에 갈대밭만 무성한 게 아니다. 멀리서 보면 갈대밭 일색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물억새, 쑥부쟁이 등이 곳곳마다 크고 작은 무리를 이루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하구의 갈대밭 저편에는 불그스레한 칠면초 군락지도 들어서 있다.
또한 이곳은 흑두루미, 재두루미, 황새, 저어새, 검은 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이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30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전 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 조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만습지순천만습지
순천만습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

 

 

순천만습지

순천만습지에서 즐거운 여행을 즐겨보세요

scbay.su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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