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사찰을 방문하다 보니 점차 사찰에 대해서 불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3관음성지 순례라는 것을 알게되어 전국에 있는 33개의 관음성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국 불교문화 사업단에서는 33관음성지 순례책자를 발간하여 각 방문하는 사찰에서 스탬프를 받으며 기록하는 것입니다.
사찰을 방문하면서 단순 관광을 넘어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관음성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33 관음성지란
2. 관세음보살
3. 33관음성지 순례하면서
33관음성지
33관음 성지란 관음신앙을 기초한 전통 사찰을 말한
전국에 있는 33개의 사찰을 돌면서 33관음성지 순례 인장첩에 날인을 받으면 순례완료를 하는 인증서를 줍니다.
인장첩은 인사동에 있는 한국 불교문화사업단에서 구입하거나 주문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은 고통을 겪는 중생들이 그 이름을 부르기만 해고 구제해 준다는 보살이다. 지장보살이 사후 세계에 대한 중생의 고통을 없애준다면 관세음보살은 살아 생전의 고통을 없애주는 것이다.
아미타부처의 좌협시 보살이다. 그러나 단독으로 모시기도 한다. 관음전, 원통전, 보타전이라고도 한다. '나무 원통교주 관세음보살'이라고 부르는데 '원통'이란 중생의 모든 소리를 듣고 문제와 고통을 해결해 준다는 의미이다. 관음전을 보타전이라고 하는 것은 관음보살의 주처가 인도 남해에 있는 보타락카(potalaka)산인 것과 관련이 있다.보배로울 보자를 넣어 원통보전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가 탄압받던 시대에도 민중 속에 깊이 퍼져 민간들의 정신적인 안식처가 되었다.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높은 것은 안동 개목사 원통전, 보은 법주사 원통전, 양산 통도사의 관음전, 승주 선암사의 원통전이다.
한국에는 기도가 영험한 4대 관음 기도 도량이 있다. 강화 보문사,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여수 항일암이다. 모두 바닷가에 있는 도량으로 이는 '화엄경'에 관세음보살이 남해 바다 가운데 있는 보타락카 산에 있으며 옛날 바다에 나가는 배는 풍랑에 휩쓸려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았기 때무에 안전한 귀환을 기도했을것이다.
33관음성지 순례중
작은 인증을 통해서 불교문화 이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고서적: 아름다운 우리 절을 걷다, 지식서재, 탁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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